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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미술대학,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공예축제 초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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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댓글 0건 조회 1,307회 작성일 22-05-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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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현지서 개최된
‘국제미술공예축제’에 초청 받아
20여 명의 교수와 학생들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문화·예술 교류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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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미술대학이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주관 '국제미술공예축제'에 초대받아 작품전시와 함께 문화예술 교류를 펼쳤다. <계명대 제공> 

대구 계명대(총장 신일희) 미술대학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주관으로 열린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공예축제'에 주최측의 공식 초청에 따라 교수와 학생들 20여 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통령궁 인근에서 열려 다양한 국가들의 예술작품들이 한곳에 모여 축제의 장을 이루었다.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와 학생들은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실 중앙에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물레를 돌리고 

그림을 그리거나 바느질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

학생들은 회화작품과 의상디자인작품, 공예작품 등 본인들의 작품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졌으며, 

작품들은 모두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에 기증했다. 


계명대 학생들은 전시회와 함께 타 국가 참가자들과 예술·문화 교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현지의 대학생들은 한류로 인해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계명대 학생들을 환대해 주었고, 

서로의 작품으로 교감을 형성했다.

또 계명대 국제처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기존에 MOU를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 온 우즈베키스탄 국립미술디자인대학, 

동방학대학, 타슈켄트국립경제대학 등을 방문해 학술교류와 학생 및 교원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공예축제에 함께한 계명대 공예디자인전공 이예은씨는 

"나흘 동안의 짧은 경험이 미술을 공부하는 저에게 큰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며 

"한국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형태와 색감들로부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같은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들끼리 정보도 공유하고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며 교류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우즈베키스탄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통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에는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외국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 명예회원으로 임명됐으며, 

지난 3월에는 한국과의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한류 문화 전파에 기여한 공로로 계명대가 

아크말 누리디노프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회장에게 명예미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영남일보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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