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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구 미래모빌리티 인재 요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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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댓글 0건 조회 449회 작성일 23-04-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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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장·정주인재 양성 중점
교육과정 개설·기업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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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총장 신일희)가 대구 5대 신산업과 연계해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계명대는 지난 21일 성서캠퍼스에서 대구시, 관련 기관, 지역 기업 70여 곳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미래모빌리티산업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최미경 대구시 미래모빌리티 과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 오세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본부장, 임태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본부장, 배철용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지역본부 실장 등 관련 기관에서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에스엘 최병식 사장, 경창산업 강기봉 부회장 등 모빌리티 관련 기업인과 홍석준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구시·대학·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정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계명대와 60여 개 기관·기업은 △미래모빌리티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운영 △미래모빌리티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미래모빌리티 재직자 교육 등 기업 지원 △미래모빌리티 인프라 및 장비 공유 등에 나선다.

특히 계명대는 미래모빌리티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 '지역 성장'과 '정주 인재'를 교육의 최우선 방향으로 잡았다. 먼저 '지역성장'을 위해 전문 인재 300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론 △IEV기반 미래모빌리티 교육과정 운영 △전기추진체 특화과정 운영 △제조혁신 특화과정 운영 △교육환경 혁신 △산업체 디지털전환 교육 지원 등에 중점을 둔다. 또 '정주 인재'를 위해 지역기업 취업 및 지역 내 창업을 목표로 △대구기업 수요기술 기반 교육과정 운영 △지역기업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대구로' 교육 △우수 유학생 지역 정착 지원 등을 핵심과제로 정했다.

최근 세계 자동차 시장은 4차 산업혁명 및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친환경 자동차산업으로 급변하고 있고, 미국 및 유럽국가들은 정책적으로 내연기관 개발을 축소하고 있다. 대구시 또한 지역 자동차 부품회사를 비롯한 관련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모빌리티산업으로의 혁신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계명대가 이번 MOU 체결에 나선 것은 지자체·기업 등과 함께 미래모빌리티산업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산학연 협력 인재양성체계 구축 필요성 때문이다. 미래모빌리티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발전에 함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미래모빌리티산업은 자동차에 국한된 산업이 아니고 모든 산업이 집약돼 있는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형태의 확장된 개념으로 이해를 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기관·기업·대학 등이 힘을 합친다면 그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명대는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지역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그 역할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영남일보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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