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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교수들 저서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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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댓글 0건 조회 419회 작성일 23-07-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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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계명대 교수들의 저서 5종. <계명대 제공> 


계명대 교수들의 저서 5종이 '2023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발표한 '2023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299종(인문학 분야 78종, 사회과학 분야 103종, 한국학 분야 38종, 자연과학 분야 80종)에 계명대 교수들의 저서 5종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계명대 교수들의 저서로는 인문학 분야에 김권구 사학과 교수의 역서 '대중고고학'(사회평론아카데미), 장희권 독일유럽학과 교수의 역서 '칼리가리에서 히틀러로: 독일 영화의 심리학적 역사'(새물결), 사회과학분야에 안홍복 회계학전공 교수의 '기업지배구조, 회계 그리고 ESG: 기업지배구조를 넘어 ESG 시대로'(계명대학교출판부), 계명대 한국학연구원에서 펴낸 '한국 전통사상의 사회학적 도전'(계명대학교 출판부), 한국학 분야에 최애순 타블라라사 칼리지 교수의 저서 '공상과학의 재발견: 소설과 만화로 들여다본 한국 공상과학 연대기'(서해문집)가 있다.

김권구 교수의 '대중고고학'은 대중고고학의 형성과 전개 양상을 미국, 영국, 중국, 브라질, 마다가스카르를 포함한 아시아, 아프리카, 미주, 유럽 등 세계 여러 지역의 사례를 들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고고학을 문화유산의 보존, 조사, 연구, 교육, 공유의 목적에 활용하면서 부딪치는 문제점에 대해 학술적이면서 실제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

장희권 교수의 '칼리가리에서 히틀러로: 독일 영화의 심리학적 역사'는 주인공인 히틀러가 막상 독일 민족에게 저지른 가장 큰 죄악 중 하나는 '유대인'을 독일에서 몰아냄으로써 영화와 정신분석학과 과학 등 20세기의 핵심적 발명품도 함께 미국 품에 공짜로 넘겨주었다고 말하고 있다. 안홍복 교수의 '기업지배구조, 회계 그리고 ESG: 기업지배구조를 넘어 ESG 시대로'는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있는 기업경영의 현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필요한 세 가지 주제인 '기업지배구조, 회계 그리고 ESG'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출간됐다.

계명대 한국학연구원에서 펴낸 '한국 전통사상의 사회학적 도전'은 사회학의 핵심 주제인 사회질서와 사회변동의 문제를 다룬 연구 성과를 모아놓은 책이다. 최애순 타블라라사 칼리지 교수의 저서 '공상과학의 재발견: 소설과 만화로 들여다본 한국 공상과학 연대기'는 공상과학이 SF의 번역어로 쓰인 만큼 SF의 번역 및 유입과 발달을 따라가면서 시대별로 대중이 공상과학에서 기대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출처 : 영남일보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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