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time, anywhere, we are a family!

커뮤니티

모교소식

섬유패션 미래를 본다…내달 대학생패션축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124회 작성일 06-11-27 00:00

본문

섬유패션 미래를 본다…내달 대학생패션축제
유망 신진디자이너 발굴
마케팅인프라 확보 기대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대구 섬유패션산업의 취약점 중 하나인 유망 신진디자이너 및 패션마케팅인력 부족에 새 돌파구를 열어줄 2006 전국대학생패션축제가 다음달 7~8일 한국패션센터(대구시 북구 산격동)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계명대 섬유패션국제전문인력양성사업단(FISEP)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패션쇼, 섬유패션 대학생 취업마당, 관련 창업동아리 스몰마켓(창업) 등 크게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패션페어(12월7~9일)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돼 패션산업 인프라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계에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 줄 것으로 보인다.

패션쇼는 전국대학연합패션쇼(20개 대학 참가), 초청디자이너 및 우수 브랜드 패션쇼, 신진디자이너그룹 패션쇼 등으로 구성된다. 초청 디자이너 패션쇼(8일)에는 국내 유명 패션디자이너인 한승수(남성복)·이윤정씨(여성복)가 참가해 작품을 선보이고,중국 디자이너 2명도 동참한다. 브랜드 패션쇼(7일)에는 전국적 지명도를 갖고 있는 대구의 패션브랜드 도호의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

대학생 취업마당은 취업특강, 대학생 콜로키움(토론회), 입사지원 서류작성 및 모의면접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등으로 짜여져 있다. 취업마당행사를 위해 노동부, 대구지방노동청, SK네트웍스, 한국패션인재개발연구소, 인크루트 등이 도움을 준다.

전국 섬유패션 관련 대학생 창업동아리의 스몰마켓은 이전 행사에선 볼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학생들이 개발한 의류, 패션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상품이 전시되고, 현장판매도 실시한다.

행사 주관사인 계명대 FISEP 이준화 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내 패션 관련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나아가 사회적응력도 키울 수 있는 찬스가 될 것이라며 침체된 대구섬유패션산업에도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