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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기계공학전공, 미 어반대 '3+2 학위제' 성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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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댓글 0건 조회 329회 작성일 23-09-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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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기계공학전공 학생들이 미국 어반대학과 2+3 학위제를 이수하고 어반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달 졸업한 조은희(사진 왼쪽부터), 한원규, 구민우, 박재형 학생.[계명대 제공]


계명대는 기계공학전공이 미국 명문대 어번(Auburn)대와 운영 중인 '3+2 학위제'가 현지 취업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어번대는 2023년 현재 167년의 역사를 가진 앨라배마의 주립대학으로 현 애플 CEO인 팀 쿡을 배출한 명문대학이다.

계명대 기계공학전공은 2012년 미국 어번대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계명대에서 3년, 어번대에서 2년을 수학하면 계명대 학사학위와 오번대학교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6년 처음으로 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20명의 학생들을 파견했다. 석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은 현지에서 바로 취업을 하거나 박사학위 과정을 추가로 이수하는 등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계명대 기계공학전공 학생 중 5학기 이상을 이수한 학생이면서 전과목 평점 3.6 이상, 정역학, 고체역학, 유체역학, 동역학, 열역학 과목 B+ 이상, IBT 79점 이상, 토익 720 이상의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어번대와의 3+2 학위제는 계명대 등록금으로 미국의 어번대에서 수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유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내 인턴십과 연구원 등의 활동 기회도 주어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계공학전공 하지수 책임교수는 "계명대 기계공학전공은 3+2 프로그램 이 외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경험을 제공해서 국제적인 인재로 만들기 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2024년부터 어번대 6개월 수학 및 미국 현지 6개월 인턴십을 포함한 1년 파견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명대 기계공학전공은 1988년에 설립돼 2020년 산업계관점 학과평가에서 우수(A+)를 획득하는 등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다.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학과 동아리 활동은 우수한 결실을 맺고 있다.

대표적인 학과 동아리인 자작자동차 동아리 ‘속도위반(SPEEDING)’팀은 2011년, 2019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졸업한 팀원들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는 물론 지역 중견기업에 취업해 한국자동차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율주행 동아리 '비사'팀은 2010년부터 전국 대회에 참가해 2017년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제2회 만도&HL 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각 분야별 총 4개 팀 수상을 하며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 해럴드경제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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